
서귀포시 서홍동에 자리 잡은 외돌개는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제주의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, 특히 서귀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. 저 역시 남편과 함께 서귀포를 찾았을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이곳을 방문했고, 그 순간이 얼마나 평온하고 아름다웠는지 잊을 수 없네요.
외돌개 입장료 및 기본 정보
외돌개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무료 입장입니다. 제주 서귀포 여행을 즐기는 여러분께 강력 추천하는 이유죠! 가볍게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노을 지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. 주차장은 총 3곳이 있는데, 무료 주차장은 항상 포화 상태라 유료 주차장(2,000원)을 이용하는 편이 좀 더 편리합니다.
주차장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참고하세요:
- 4월 ~ 10월: 오전 9시 ~ 오후 6시
- 11월 ~ 3월: 오전 9시 ~ 오후 6시 30분
외돌개까지는 휴게소에서 돌계단을 따라 250m 가량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.
제주도 외돌개: 자연의 신비와 역사를 한눈에
외돌개는 높이 20m, 둘레 약 10m의 거대한 바위로, 바다 위에 외롭게 솟아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 그지없습니다. 이 바위는 국가유산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, 그 아름다움은 방문객마다 새롭게 느껴집니다. 조선시대 장군석 전설로 알려진 외돌개는 단순한 풍경 이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.
세 번째 방문에도 불구하고 매번 감탄을 금치 못하는 이곳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, 인증샷을 남기는 순간마다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동븐너덕 폭풍의 언덕
외돌개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동븐너덕, 즉 폭풍의 언덕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 이곳은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바다를 향해 돌출된 기암괴석으로, 주변의 천연기념물 문섬, 범섬, 새섬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뷰포인트입니다.
입구에는 서귀포 칠십리 노래 가사 기념비가 있어 찾아오기 쉬우며,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므로 사진 찍을 때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. 특히 바위 가장자리로는 절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동븐너덕에서는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, 제주 서귀포 여행의 필수 코스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
근처 함께 즐길 만한 곳들
외돌개와 동븐너덕 외에도 서귀포에는 가볼 만한 명소가 가득합니다. 다음과 같은 장소들을 함께 방문해보세요:
- 새연교: 아름다운 다리와 해안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
- 천지연폭포: 신비로운 폭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
- 정방폭포: 웅장한 폭포와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
- 서귀포올레시장: 현지 음식과 기념품을 즐길 수 있는 시장
- 이중섭미술관: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경험을 쌓아보세요